■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 대표단이 일본에서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한 의원외교에 나섰습니다. 한미일 외무장관들은 아세안안보포럼 ARF 참석을 위해 태국 방콕에 모입니다. 여기서도 외교적 해결 노력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일본 내각은 모레 한국을 수출우대우방국 명단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이런 와중에 북한은 미사일을 또 쐈습니다. 긴박한 시점, 전망이 어지럽습니다. 정치 9단의 전망과 훈수를 들어보겠습니다. 더훈수정치 박지원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쐈습니다. 의도가 어디 있습니까?
[박지원]
글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번 600km가 넘는 두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6일 만에 또 발사했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고 아무리 8월달 한미군사훈련을 반대하더라도 지금 어떻게 됐든 대화 정국이거든요. 또 알려진 바에 의하면 북미 실무회담이 3주 후로 훨씬 지나갔지만 지금 북한 측 인사가 고위층 인사도 우리 한국에 대해서 물었더니 지금은 북미 회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면서 지금 DMZ에서 북미 간에 접촉도 하고 그러면서 왜 저런 일을 하는지 진짜 김정은 위원장이 이것은 중단해야 됩니다.
지금 지난주에도 그랬고요. 그러니까 남한을 향한 것이다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 그 전제로 보면 북미 간에는 사이가 틀어질 일이 없는 것인지. 그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박지원]
그건 한미 방위조약에 의거해서 우리가 전쟁을 하게 되면 즉 북한의 침범을 받으면 미국이 자동적으로 개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미국을 소위 자극하는 실무회담에 더 좋은 조건을 가지고 나오라는 성동격서 작전이 아닌가라고도 그런 것도 생각하지만 아무튼 최근에 계속해서 목선을 내려보낸다거나 또는 목선도 과거에도 많이 내려보냈습니다마는 금년에 특히 많이 증가됐습니다, 800여 건 이렇게 되고 쌀을 받지 않겠다, SLBM을 공개하고 이렇게 우리나라를 향해서 공격하는 것은 북한 스스로가 남북 간에 어떠한 합의가 이루어지더라도 북미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천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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